長恨歌(白居易)

중국 4대 미인의 초상화'

松林柳愛姬 2008. 11. 16. 22:57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1) 춘추전국시대의 서시 (西施) 침어(浸魚) -

서시(西施)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먹다

"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

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

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範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치

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2) 한나라의 왕소군 (王昭君) 낙안(落雁) -

왕소군(王昭君) "기러기가 날개움직이는 것을 잃

고 땅으로 떨어지다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하게 하였다.

집을 떠나가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한

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

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3) 삼국시대의 초선(貂蟬) 폐월(閉月)

-초선(貂蟬) "달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다 "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

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후 의로운 목숨을

거둔다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4)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수화(羞花)

-양귀비(楊貴妃)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

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