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時調 사랑의 계절 오월 松林柳愛姬 2009. 5. 11. 06:44 사랑의 계절 오월 송림유애희 눈 부신 햇살 좋아 참새 부부 사랑놀음 몇 개의 알을 품고 장래 일을 근심하랴 자연에 내준 사랑들 그분 손이 키우리 영장靈長은 자식 사랑 지나치니 근심이라 경쟁 속 조바심에 어린 마음 비에 젖네 미물의 육아법 지혜 닮아 살면 어떠리 ==== 대응 풍류작/보리피리 ==== 살랑이는 바람에 손 가락 좌악 펴니 초록빛 비단 자락 온 세상 휘 감네 아이야! 저 비단 자락 마음에다 두르자. == 대응 풍류작/梧松/부모마음 == 엊그제 품 안인데 날 채비 한창이라 둥지를 떠나간들 부모마음 여전하랴 아마도 하늘 부르심 있기까진 그러리. === 대응 풍류작/하늘 金周鉉 === 개망초 흐드러진 들판에 홀로 누워 파란하늘 흐르는 흰구름 바라보니 욕심도 근심도 바람 따라 날아간다 새도 나비도 사랑노래 부르고 풀도 나무도 성숙의 계절이라 자연의 품안에서 사랑을 배운다 === 대응 풍류작/靑 竹 === 父母님의 恩惠는 泰山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했거늘 어이타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 했는고 子息을 사랑하는 마음 半에 半만이라도 父母님을 생각했드라면 孝子 孝婦로 "父母不孝 死後悔"는 없었을 것을.... === 대응 풍류작/母山구자운 === 영롱한 푸른잎새 활기차고 두터우니 날라던 산새부부 새집속의 사랑노래 새 생명 힘의 원천이 순리 속에 치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