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詩

사랑은

松林柳愛姬 2009. 5. 24. 22:35

        사랑은 송림유애희 상처받은 마음 치료하는 파란 묘약 슬픈 눈물 흘린 속쓰림 편안케 하는 신비의 명약 불안에 떠는 가슴 위로를 주는 신통한 신약 좋은 사람 생겨 두근거리며 그리워하게 하는 설렘의 알약 희생과 봉사를 하고 싶은 뜻 스스로 만드는 자비의 생약 배고플 때 목마를 때 언제나 찾고 싶은 풍요의 마약 사랑은 사랑은 아래위로 흘러 덮고 좌우로도 흐르는 강 흐름도 조절하는 기적의 지팡이
          = 대응 대작시/e별없는e세상 = 그대가 주는 사랑이 마약이라도 그대가 주는 사랑이 사약이라도 사양하지 않고 마시겠소 사랑과 미움은 나에 대한 큰 관심으로 솟아나오는 샘물이기에 = 대응 대작시/靑 竹 = 기다림속에 목마르다 목이메여 가냘프게 울어대는 저 새소리처럼 바람타고 강물따라 흘러만 가는데 그대사랑 치료묘약 나를 감화 시키네. = 대응 대작시/아름다운인생 = 사랑은 나라는 極에서 당신이라는 極으로 도달하는 먼 여행 그 여행 끝에서 부딪히는 황홀한 기적 그 기적 위에서 피어나는 숙명의 꽃 단지 그 입술 위에 매달린 눈물일랑 빼앗지 말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