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詩

불볕더위

松林柳愛姬 2010. 8. 22. 19:42
    불볕더위 송림유애희 숨 막히는 무더위 살인 무기 강한 햇살 손자 안은 할미 가슴 훅훅 찌는 한증막이다. 조간신문이 뜨겁다. 뉴스가 뜨겁고 국회가 뜨겁고 물가가 뜨겁다. 서민의 마음이 탄다. 식을 줄 모르는 유난히도 긴 2010년 여름 뜨거운 사랑으로 막연하게 빈다. 세상이 좀 시원해지기를 === 대응 대작시 / 지혜의창 === 강한햇살 불볕속에 푹푹찌는 한증폭염 뉴스물가 정치행태 서민마음 울화통에 손자안은 할미가슴 무너지는 억장가슴 시름가득 용광로를 사랑부어 식혀보네 == 대응 대작시 / 藝松 김주을 == 국세정세 가계부에 손실만이 가득하고 국민들의 근심사를 해소하기 어려우니 흙탕물속 거센물살 대응책은 막연한데 무책임한 흡혈귀들 통장하나 더챙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