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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반지보다 값진 순간

우승 반지보다 값진 순간미국 NBA에서 수많은 우승과 대기록을 세우며엄청난 재산을 소유한 '르브론 제임스'하지만, 그는 억만장자가 된 후에도고급 스포츠카 대신 평범한 자전거를 즐겨 타고,해외에 나가서도 단 몇 분의 데이터 로밍 요금이 아까워와이파이가 잡힐 때까지 기다렸다가 인터넷을 사용할 정도로절약 정신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그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태어난어릴 적 이사만 여섯 번을 전전하며학교조차 다니기 힘들 만큼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그 힘든 순간마다 어린 소년을 일으켜 세운 것은지역 사회와 멘토들의 도움이었습니다.누군가의 도움으로 자신의 인생이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깨달은 그는,훗날 받은 사랑을 세상에 다시 돌려주겠노라다짐했습니다.코트 위에서 정상에 오른 그가 향한 곳은바로 자신의 고향에 사는 소외..

따뜻한멜 05:44:25

어릴 적 슬픔의 자리

어릴 적 슬픔의 자리아이들에게는더 많은 슬픔의 자리가 필요하겠다.슬픔을 통해서야말로 타자의 위치에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슬픔을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더라도, 그렇기에 슬픔에 대해나누는 시간을 아이들이 아직은 온전히 수용하지못하더라도 말이야. 그 나눔과 마주함으로써이미 어떤 힘을 불어넣고 있다고 믿어.서로의 목소리를 통해서점점 열린다고 믿어.- 최지혜, 하고운의 《교실 바깥의 마음》 중에서 -* 어릴 적 슬픔의 자리는아마도 기르던 병아리의 죽음이나강아지나 고양이와의 이별이었을 것입니다.반려견이 차에 치여 죽자 대성통곡하던 딸아이가생각납니다. 그 허망한 상실과 슬픔의 자리를 통해만남, 헤어짐, 죽음 등에 관한 사유의 싹을 키웁니다.그렇게 아이들은 슬픔을 통해 성장하고어른이 되어갑니다.

고도원멜 2026.09.11

혼자 살다 보면

혼자 살다 보면혼자 살다 보면정성을 쏟을 무언가가 필요해지는 건당연합니다. 화단을 가꾸거나 개를 기르는노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그것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그만두거나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즉,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은타인의 호의에 기대지 않고 노동력을 사서자신의 희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소노 아야코의 《나의 노년에게》 중에서 -* 화단을 가꾸거나 반려동물을키울 수 있을 때는 그래도 기운이 남아있을 때입니다. 언젠가는 내 몸조차 가누는 것이버거울 때가 닥쳐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려놓아야 하겠지요. 그럴 때가 오기 전에자신을 더 잘 가꾸어야 합니다. 그래야화단과 반려동물도 더 오래사랑할 수 있습니다.

고도원멜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