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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다 보면

혼자 살다 보면혼자 살다 보면정성을 쏟을 무언가가 필요해지는 건당연합니다. 화단을 가꾸거나 개를 기르는노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그것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그만두거나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즉,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은타인의 호의에 기대지 않고 노동력을 사서자신의 희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소노 아야코의 《나의 노년에게》 중에서 -* 화단을 가꾸거나 반려동물을키울 수 있을 때는 그래도 기운이 남아있을 때입니다. 언젠가는 내 몸조차 가누는 것이버거울 때가 닥쳐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려놓아야 하겠지요. 그럴 때가 오기 전에자신을 더 잘 가꾸어야 합니다. 그래야화단과 반려동물도 더 오래사랑할 수 있습니다.

고도원멜 05:13:38

부러진 자리에도 꽃은 피어난다

부러진 자리에도 꽃은 피어난다'따뜻한 하루' 사무실 주차장 한쪽에는수십 년 동안 함께 해온 앵두나무 한 그루가자라고 있습니다.어느 날 우연히 보니 껍질 한쪽만 겨우 붙든 채 있는가지를 보고는 이대로 말라 죽겠구나 싶었습니다.그런데 따스한 봄볕이 감돌자 놀랍게도 그 메마른 가지에서푸른 새잎과 함께 고운 꽃망울이 터져 나왔습니다.겉보기엔 완전히 부러진 듯 보였어도,조금이나마 뿌리와 이어진 결을 통해 흙 속의영양분을 흡수한 덕분이었습니다.우리 삶에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 눌려모든 것이 쉽게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 있습니다.깊은 상처 앞에 주저앉아 더는 버틸 힘이 없고,여기서 삶이 끝나는 것은 아닐까두려운 날들 말입니다.하지만 어떤 시련도 살아내고자 하는뿌리까지 쉽게 꺾을 수는 없습니다.상처받은 그 자리 너머로..

따뜻한멜 2026.09.09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감독,요기 베라(Yogi Berra).그는 15 시즌 연속(통산 18회) 올스타 선정,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선수(MVP) 3회 수상이라는대기록을 세운 당대 최고의 스타였습니다.하지만 그의 시작은 전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가난 탓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는 해군에 입대해 노르망디상륙작전에 참전하는 등 사선을 넘나들었습니다.거친 파도 속에서도 야구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마침내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이후 통산 2,150 안타와 358 홈런을 기록했고,선수로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다인 10개의 월드시리즈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습니다.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지만,삶..

따뜻한멜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