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할 때 일하는 행복.. ♥
밀턴은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실낙원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노아
웹스터는 '웹스터 사전'을 집필하기 위하여 36 년간이나 자료를 수집하였으
며 두번이나 대서양을 횡단하였습니다. 또한 플라톤의 국가론은 무려 9번이
나 대필한 다음에 완성한 것이며 시인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시를 보통 99번
이나 다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8 년 동안 땀흘려 완성한 작품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도 10 년이나 걸려서 완성한 작품입니다.
그는 일에 너무나 몰두한 나머지 식사하는 것 조차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합
니다. 모두가 끈기 이야기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으면 지금 우리가 맡은 일에 보이는 열심이 어떤
면에서는 무척 모자라고 하찮아 보일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보아온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가 늘 명랑하고 희망에 가득차 있
는 사람들이었다. 늘 웃으며 일을 하고, 생활 속의 여러가지 변화가 즐거운
것이든 슬픈 것이든 항상 당당하게 맞이하는 사람들이었다. 는 이야기를 남
긴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작가 '찰스 킹슬리'는 이렇게 썼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이 좋아하든 않든 해야할 일이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만일 해야할 일이 있어서 그일을 능력을 다해 수행
한다면 당신의 내면에 자제력, 근면함, 만족감, 등 기타 게으른 사람들은 결
코 알지못하는 수많은 덕이 쌓여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골3:23)하
면 주님은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까지
도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행하는 일을 우리 자신의 부나
명성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한다면 이는 "모든 수고하는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전도서 2장 8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하는 일이 목적 있는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이루
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인격은 강건해지고 보다 세상은 보다 살기 좋
은 곳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해보이든 그렇지 않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든, 전심을 다하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 어떤 일이든 할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우리
들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꾼이셨기에, 그래서 날마다 할 일이 있으셨기에
제자된 우리에게도 할 일을 주신줄 믿고 맡은 일에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기 원한다면 맡은 일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충성하는 착
하고 신실함이 있어야 하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
이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
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
으로 낙을 누리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전2:22~24)
2009.4.14.화요일 아침에
희종
------예家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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