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詩

그런 친구

松林柳愛姬 2013. 1. 21. 16:07


 

 


      그런 친구 송림유애희 속 깊은 말 아무리 많이 해도 넘침이 없는 그런 친구 내게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울고 싶을 때 찾아가 실컷 울어도 왜 우느냐 묻지 않고 받아주는 그런 친구 내게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부 사이 말 못할 일들을 서슴없이 말할 수 있는 그런 친구 내게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파서 이제 떠나야 할 때 정말 사랑했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벗이 내게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내가 그대에게 그런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친구여! 진실은 살아 숨을 쉬는데 거짓은 현세에서 승자가 되니 사는 일이 겁이 납니다. 친구여! 누구처럼 내가 짝사랑을 너무 오래 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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