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간 시와 글사랑 출시작품.2006/6.
자유시. 1.[찻잔을 들고]..... 108~109페지 게재.11
자유시. 2.[오월이 향기]..... 108~109 페지에 게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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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을 들고] 조용한 오후 책 한 권을 들고 창가에 서니 잊었던 그리움이 싸~~하게 밀려옵니다 바로 이것이구나! 다정한 벗이 보고 싶어 차 한잔하면 좋겠다는 소박한 그리움입니다 책을 덮고 한잔의 차 내려 분위기 좋은 카페인양 다시 창가에 홀로 서니 은은한 향기 따라 찻잔 속에도 창밖 여린 새싹 곁에도 다정한 벗의 미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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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향기]
오월이 오면
황홀한 녹색의 향연
말하지 않아도
마주하지 않아도
넘치는 은밀함
그 여유로 움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 같은 설레 임
아득한
첫 사랑이 이러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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