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隨筆

또래 모임 "밀알" 두 번째 소식

松林柳愛姬 2010. 8. 8. 20:34



또래 모임 "밀알" 두 번째 소식 2007년 연말 또래 다섯 명이 모임 "밀알"을 만들고 2008년. 3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네요. 이제 2010년 그동안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하려 합니다. 작은 누룩이 많은 반죽을 부풀리듯 그동안 밀알 모임 회원이 놀랍게 많이 늘었습니다. 은밀히 한 모임이지만 세상에는 비밀로 할 수 없는 일도 있더이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다는 임들이 계시어 개방하고 함께하고 있어요. 지금은 30여 명. 회비는 월 약 40만 원 정도입니다. 2009년 새로이 인도로 선교 떠나시는 선교사님께 매월 10만 원 니과라과이 선교사님께 이어서 매월 10만 원 그 나머지는 개척교회 소식이 니과라과이에서 있기에 목돈으로 보내려고 모으고 있습니다. 홀트나 아프리카 보내려던 어린이 구호금은 신림동사무소의 추천으로 가까운 이웃에게 먼저 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미루고 있고요. 지역사회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형제로 먼저 향기를 품어 보자 합니다. 좋은 생각인 것 같아 깊이 생각하며 회원의 의견을 존중하려 대기 중입니다. 시작이 힘든 것이 아니고 꾸준히 오랜 시간 시행함이 귀하기에 속성으로 빨리빨리 결정하지 못하고 심사숙고하는 중이거든요. 사사로운 선교회지만 당회장 목사님과 선교회 장로님의 의견도 모십니다. 특히 밀알 회원 30여 명의 의견 일치를 보기 위하여 시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시간이 해결하여 주는 일이 많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한 셈이니 회원 모두 같은 뜻으로 단 한 사람의 의견도 소홀하게 넘기지 않으려고요. 83세의 고령의 할머님의 회비는 태산같이 높고 귀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몸이 아파 거동이 어려우시면서 병원비 중 회비로 내 주시는 회원님도 계시고요. 회비는 5천 원부터 2만 원까지 내고들 계시는데... 너무나 귀한 선교비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수십 배의 알곡을 내듯이 우리 밀알 회비도 그리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함이기에 이 년여 동안의 결산과 보고 겸 또래 밀알의 번성을 알려 (그동안 보낸 선교 비는 약 천만 원 정도) 이 기쁨을 함께하려고 두 번째 밀알 소식을 전합니다. 인도의 전 선교사님이 올해에(2010년 봄) 나오셨었기에 100만 원을 드렸고, 남미의 김 선교사님 메일에서 성전 지붕을 올린다 하시기에 100만 원을 보냈어요. 아, 참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혈혈단신 남미에서 선교하시던 김 선교사님이 제가 섬기는 교단 북미주 노회에 총회 승인으로 가입하시고 이번(2010년 9월) 교단 총회에 참석하신다는 군요.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깊고 넓어 말로 다 할 수 없음입니다. 매주 수요일 1시30분에 밀알 회원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었는데 응답하셨어요. 새벽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나쁜 소식도 있어요. 김 선교사님이 그곳의 불량배에게 돌로 맞아 졸도를 하였었다고 하십니다. 병원도 가시고 경찰의 조사도 받았고....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역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힘내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곳의 소외당한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선교는 계속해야겠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력 있어 밀알 회비가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일에 작은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만 줄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제 삼신을 쓸 수 있기를 손 모아 기다리렵니다. 원고 11장/20100809/송림유애희
출타했다가 토요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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