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時調

秋 夜 菊 香

松林柳愛姬 2009. 10. 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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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秋 夜 菊 香  
松林柳愛姬
이른봄 싹을 틔워 三伏 증염蒸炎 익은 사랑  
꽃피니 가을이라 서리 밟아 고고孤高할 제 
窓 가에 菊 香 어리니 잠 못 이뤄 하노라. 
====== 대응 풍류작/보리피리 ====== 
하현달 지는 밤에 잠 못 들어 찿아드니
국향에 취한 발거음 거미줄에 걸렸네
님의 방 窓가에 어린 高雅함을 엿보오.
 ==== 대응 풍류작/母山구자운 ====  
찬서리 물든꽃잎 백국황국 짙은향기
달빛에 옷깃적셔 술잔들고 찾아들때
귀뚜리 잔치상 적요 시한수에 취한다. 
== 대응 대작시/윤향의 詩 ==   
. 
서리꽃 내려앉은 
산허리 돌고돌아 
주홍즙 감나무에 
철새들 깃털하나 
松林에 香氣내려 
心心念 바람결에 
愛心하나 내리며 
홀연히 떠나련다 
====== 대응 풍류작/지혜의창 ====== 
窓門가에 어린菊香 松林속에 피어나니 
깊은雪山 鶴의자태 孤高하기 짝이없어 
겨울모란 눈꽃송이 밤향기를 마시면서 
내시름엔 아니들고 萬里길을 재촉하네 
====== 대응 풍류작/古水月 ====== 
산 가득 단풍들고 갈대는 지천일때
동쪽에 뜬 시린달 그리움의 이향일세
님이랑 국화주 한잔 세상사 부러우랴
== 대응 풍류작/모냐그럼 ==
향에 취해 잠이 들어
께어 보니 여명일세.
향기는 빛이되어
누운 나를 품어주네.
===== 대응 풍류작/지혜의여왕 ===== 
귀한 님의 걸음에 마중하여 달려가니
세월속에 낙아올린 지혜의 바구니로
한올 한땀 섬섬옥수 강물처럼 흘러가니
어머니의 지고지순에 사랑가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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